북대전농협, 대전원예농협 등 범농협 임직원 50여명 동참 '구슬땀'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오늘(24일) 북대전농협·대전원예농협과 함께 유성구 전민동의 화재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낙선 본부장(왼쪽)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오늘(24일)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과 함께 유성구 전민동의 화재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해당 농가는 지난 21일 새벽 갑작스런 화재로 비닐하우스 8동과 작업장 4동 등 2만2712㎡가 불에 타 오이와 시설하우스, 농기계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됐습니다.

이날 정 본부장을 비롯한 대전 범농협 임직원 50여 명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과 하우스를 정비하며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피해 농가 조합원들은 "복구작업이 너무 막막했는데 농협에서 한마음으로 달려 와줘 너무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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