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서비스업 관련 단체, 지역물가 안정화 합심…협약 체결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와 외식업·서비스업 단체, 상인연합회 등이 오늘(24일)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물가안정 동참 협약'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 수원시 상인연합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수원시와 8개 단체는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비스 품목 가격·요금 인상을 자제해 물가 안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이 잇달아 인상되고 있다"며 "더 많은 단체가 물가 안정을 위한 협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