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면서 6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천900원(7.34%) 오른 18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안랩은 21만6천600원까지 치솟으며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2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안랩은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합니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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