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전지역에 특화된 MICE 산업 육성 '시동'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 견인을 위해 오늘(23일)부터 '2022년도 대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 이하 공사)는 대전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 견인을 위해 오늘(23일)부터 '2022년도 대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대전의 대표 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대전 지속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 등을 발굴하여 대전 특화 컨벤션으로의 육성·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5개의 행사를 선정하여 단계별로 최대 1000만 원부터 70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행사 운영비, 국내·외 홍보비, 관광·문화 공연비 등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공사 홍보 채널을 활용한 행사 홍보 지원, 대전 홍보물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이 더해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MICE산업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행사 기획·운영에 대한 자문, 지역 연계성 강화 방안 등 행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은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컨벤션을 발굴, 국제적인 컨벤션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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