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최병암 청장과 충북대 청년들이 함께하는 생생한 산림 이야기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오늘(23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청문청답(靑問廳答)(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는 형식으로,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오늘(23일) 충북대 개신 문화관에서 충북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1부 취업 성공 선배와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2부 인기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법), 3부에서 산림청장과 충북대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가 진행됐습니다.

2022년 청문청답은 산림정책과 청년들의 관심사를 토대로 '청장·사회자·강연자'+'청년'이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오늘(23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청문청답(靑問廳答)(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다)'에 참석해 지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아울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 중계로 동시 운영해 청년들과 비대면으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을 취합해 현장에 게시판 배치, 이를 토대로 토크를 진행해 생동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최병암 청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 미래를 위해 산림에서의 역할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와 관련해 여러분들이 산림 분야에서 해야 할 일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리라고 본다…."면서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산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