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시간 22분 만에 진화…산불진화대원 88명 긴급 투입, 인명피해 없어
산림청은 오늘(23일) 오후 4시 28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2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3일) 오후 4시 28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이 나자 산불진화대원 8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0, 소방 68)을 신속히 투입, 오후 5시 50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임야 약 0.03㏊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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