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오늘(2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새로 썼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천800원(13.90%) 오른 15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17.52% 급등한 15만9천 원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 13만9천500원을 갈아치웠습니다.

최근 안랩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합니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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