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업력 10년 이내의 비상장 벤처기업을 말하는 유니콘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18개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시는 이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3년 이상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누적 투자액이 5억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기업을 선별하고 선별된 기업에 유니콘 맴버십을 부여해 지원사업의 우선 참여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민관학 협업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오는 7월까지 '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