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3명 중 2명은 코로나19로 미디어 이용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지난해 6∼7월 전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천8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나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늘었다'는 항목에 66%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10대 청소년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10명 중 2명가량은 스마트폰 이용 때문에 학업이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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