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직원을 동원해 자체브랜드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노출 순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6개 단체가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신고 사건과 별도로 지난해 6월부터 쿠팡의 불공정 행위를 포착하고 인지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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