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 기자회견에서 이 작가를 안데르센상 일러스트
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작가가 안데르센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 작가의 이 부문 수상은 1984년 일본 작가 안노 미쓰마사 이후 38년 만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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