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늘리고 신청서류도 온라인으로 간소화

아동급식 가맹점 모집 확대(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결식아동들이 급식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신청 처리절차를 개선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 인천시 관내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카드입니다.

인천시에는 현재 8,400여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습니다.

현재 시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모두 4,123개로, 그 동안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영업점 소재 군·구청(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야 했습니다. 더욱이 군·구마다 신청서류가 서로 달라 5~8개의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급식 가맹을 원하는 영업주의 신청 처리절차를 개선해 신청서류를 3개로 대폭 간소화해 신청서, 영업신고증, 통장사본만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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