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시민 중심 사회활동을 주도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간 단체가 대전에서 발족했습니다.

오늘(19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최근 대전시로부터 비영리 단체 인가를 받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상화폐,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를 늘리고, 디지털 자산 활용 인력을 키우기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입니다.

위원회를 구상한 원은석 목원대 교수(기초교양학부)는 "디지털 자산의 건전하고 올바른 확산을 위해 장려할 것은 장려하고 규제할 것은 규제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