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농협경제지주 업무협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늘(17일) 롯데칠성음료㈜, 농협경제지주㈜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심민섭 부장,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영업본부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늘(17일) 롯데칠성음료㈜, 농협경제지주㈜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ESG경영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오는 4월 중 롯데칠성 음료(4종)에 대해 라벨이 없는 ‘ECO 제품 패키지’를 제작,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의숲(가칭) 조성 기금'으로 적립해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롯데칠성과 농협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어 산림복지상품권(10만 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부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분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8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 등 지속적으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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