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험 대표 "화성을 세계10대 테크노폴 만들겠다"

화성시의회서 17일 기자회견 열어 민선8기 화성시장 출마선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17일 기자회견을 얼어 민선8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정명근 대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오늘(17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8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10대 테크노폴’을 비전으로 5대 공약을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은 산업 클러스터와 시민 주거지 연결, 환승 체계 확립,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택시 확대 등 교통문제 해결, 유치원형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을 찾는 특기적성교육센터 운영, 유명 강사들의 온·오프라인 강의 제공하는 학습지원센터 설치, 화성인재 특별전형 추진 등 체계적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등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 질 좋은 주택 생산 통한 주거 공급, 기존 주택 인근에 양질의 문화·상업 인프라 유치로 부동산 가치 향상 등 투 트랙 주거정책 실시로 주거 불균형 해결, 화성시민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제도 제공, 관내 기업에 고용 인센티브 제공 등 일자리 양성, 고품질 문화 콘텐츠 생산·소비 위한 로드맵과 플랫폼 개발 등 문화·복지 등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는 "시민 여러분들이 아이디어를 빌려주면, 정책을 만들고 실시하겠다"며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포상하는 제도를 통해 시민의 정책이 곧 화성 정책의 핵심이 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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