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이오그룹의 한모바이오가 지난 11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모바이오는 모낭 뿌리에 해당하는 모유두세포 등 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내딛게 됐습니다.

한모바이오는 지난 2020년 경기 군포에 제1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해 11월 세포치료시설 허가를 얻은 바 있습니다.

또 모유두세포 대량 배양 기술과 이식법을 특허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10월 포괄임상계약을 통해 전임상에 돌입했습니다.

강다윗 한바이오그룹 회장은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에 대한 허가로 탈모 문제 해결을 위한 출발선에 서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