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태광공업과 함께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
서대전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태광공업과 함께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태광공업과 함께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에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와 태광공업에서는 수리 인력을, 서대전농협은 농기계 부품 실비를 지원해 다양한 농기계 기종에 대해 자가진단과 정비요령, 올바른 보관요령 등을 교육했습니다.

또 관리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 약 50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었습니다.

송용범 조합장은 "방치했던 농기계를 그대로 사용하면 고장 위험이 있는 만큼 영농작업 시작 전에 농협을 통한 무상수리·안전점검을 받아 농기계 사고를 줄였으면 한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돼 농기계수리, 점검 등 사전서비스를 통해 영농편익과 실익을 제공,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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