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오는 3월까지 전국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 관리합니다.

코레일은 평소보다 공조설비와 지하역사 공기청정기 가동시간을 기존대비 25% 늘리고 역사 내 물청소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방가동시스템을 도입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권평수 코레일 환경경영처장은 "전국 지하역사에 공기질 관리 예방시스템 운영, 공조설비 개량사업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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