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1천683억 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363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634% 증가한 30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73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천482% 증가한 2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증가한 것과 바이오물류 사업이 증가한 것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포 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일부 포함됐고, NK세포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매출이 본격화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올해는 합병 시너지 극대화로 아티바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추가적인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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