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50만 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3만6천500원(-7.14%) 내린 47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도 현재 111조 원까지 줄었습니다.

다만 주가는 공모가(30만 원) 대비 58.2% 높은 수준입니다.

외국인이 1천550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기관도 1천262억 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2천765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주가는 상장 3일차인 지난 3일부터 급등해 지난 8일엔 장중 57만7천 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반전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로 43만 원(SK증권)부터 64만 원(현대차증권)까지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8.36% 뛰어오른 66만1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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