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유제약2우B, 산소포화도 측정기 주문 쇄도로 29%대 상승

정부가 오늘부터 코로나 셀프관리 전환에 들어가면서 유유제약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유유제약2우B는 전 거래일 대비 5천900원(29.95%) 오른 2만5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상황에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합니다.

재택치료 대상은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각기 다른 방식으로 건강 관리를 받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60세 이상 고령자와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의 코로나19 확진자만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관리군에게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유유제약은 ER(응급실), OR(수술실), ICU(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기기를 수입해 병원·군·소방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자동심폐소생기, 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호기말가스분석기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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