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경기북부 지역내 환경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합니다.

이번 점검은 환경관리에 대한 규칙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도점검은 연 2회 나눠 실시할 예정으로, 환경전문공사업 등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등록된 총 89개 환경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점검반은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인력 및 장비 운영 적정 여부, 측정기록 조작 여부, 행정 사항 준수 여부 등 환경서비스기업이 갖춰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펴 지도·보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위법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김태수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한 지속적 감시와 지도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공정한 환경산업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기환기자 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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