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 동식물 문화행사 연다…경기평화광장서 19~20일 진행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는 19~20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와 조류, 파충류, 소형 포유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만나보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반려곤충 문화를 배워보는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에어돔으로 조성된 미니식물원에서 진행될 식물 전시 프로그램 ‘우리 반려식물 피어나게’ 등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지침을 따르기 위해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입장해야 하고, 반려견 등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박상일 행정관리담당관은 “도민들이 코로나 상황 속 우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도민·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연계 공연·전시, 도민마켓·야외영화제, 눈썰매장 등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기환기자 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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