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최근 불거진 '본사 서울 이전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신협은 10일 서울 이전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바 없고 이전 계획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신협의 임원진들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본사 이전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협은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신협은 지난 2006년 신용사업부와 위험관리팀, 전략사업팀을 제외한 서울 중앙본부 등을 대전 서구 둔산동 청사로 이전했습니다.

신협은 그동안 본사가 서울에 없어 금융·정책당국에 의해 소외를 당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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