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4년 만에 팬들이 기다리던 가수로 돌아온다…17일 신곡 ‘Satellite’ 발매

걸그룹 출신 가수이자 배우 수지가 약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옵니다.

오늘(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수지의 새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 발매를 알렸습니다.

신곡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이번 곡의 작사가로 직접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았습니다.

이번 곡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수지는 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누리고,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배가본드' '스타트업', 영화 '도리화가' '백두산'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싱글은 2018년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에 이은 신보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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