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유전체와 임상+영상 정보 기반 인공지능 의약 물질 개발기술 특허 취득

제이엘케이 유전체 분석 솔루션 (AInDNA) 구동 화면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유전체와 의료 정보 분석 및 의약 물질 개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 및 의약 물질 개발’ 특허에 이어 ‘의료 정보 분석’의 기능이 추가된 특허를 연달아 취득했습니다.

이전 특허의 경우, 인공지능 기반 질병 유전체 분석을 통해 관련 의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있었다면, 이번 특허에서는 임상 + 영상 정보 분석이 추가됨에 따라 질환의 중증도, 주 증상, 동반 질환 등에 대한 정보도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즉, 유전체 분석과 임상 + 영상 정보를 결합하여 기존 유전체 분석만을 활용한 의약 물질 개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해당 의료 정보에는 의료 영상 데이터뿐만 아니라 환자의 나이, 주 증상, 동반질환 등 구체적인 환자의 임상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 영상 품질 개선을 위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의료 영상에서 추출된 특징들에 기반하여 병의 진행상황과 중증도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와 의료정보 분석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의 질병 분석 능력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관련 의약 물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약물 개발을 위한 시간과 투자 효율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이엘케이는 유전자 검사 결과 서비스 “AInDNA”의 식약처 인허가 획득과 함께 유전체 분석 및 임상 +영상 정보 분석 특허를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의료 영상 분석과 유전자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가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연령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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