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교육청 부서 내에서 발생한 불용컴퓨터와 모니터를 정비해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단체 등에 기증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달 개인용 컴퓨터 43대와 모니터 43대를 천안 지역 아동센터 5곳과 도내 사회복지관 3곳 등 총 8곳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 대상 PC는 불량부품을 교체하고 업무자료를 삭제하는 등 자체 정비와 보안관리를 철저히 했고, 대상기관에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활용이 가능한 PC의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을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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