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유메디칼·메디아나, 코로나 재택치료를 위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품귀현상에 강세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가운데 재택치료를 위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주목에 씨유메디칼메디아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씨유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21.60%) 오른 1천2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메디아나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급등한 7천780원입니다.

최근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일반관리군에게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산소포화도(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산소의 양)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94% 미만일 경우 호흡곤란 상태로 보고 병원이송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재택치료키트를 수령하지 못하는 일반관리군은 확진 후 산소포화도를 점검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개별적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거나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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