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3월까지 산재 사망사고 급증경향…"경영책임자가 챙겨야"

설 연휴 이후 3월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9∼2021년 3년간 설 연휴 전후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연휴 이후 생산활동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3월에는 2월보다 모든 업종에서 추락·끼임 등에 의한 사망사고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권기섭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업의 경영책임자는 근로자가 일하는 방식부터 안전 시스템까지 직접 체험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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