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아파트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할 경우 주차 시설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지원 사업은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입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 공동주택의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9개 공동주택에 주차면 119면을 추가로 조성해 개방했습니다.

사업에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 원의 시설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지원을 통해 원도심 주차난 완화는 물론, 주차장 나눔 문화과 시 전역으로 확산돼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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