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매일경제TV] 경기 포천시는 오늘(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내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약 2만9517개 사업체)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합니다.

이번 조사부터 기존 조사 대상 사업체에서 가구 내 1인 미디어(유튜버 등), 전자상거래 업체, 파견ㆍ출장 형태의 사업체까지 확대됐으며, 조사항목은 사업장 주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입니다.

시는 50명의 조사요원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로 공개 채용하고 조사에 앞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염기환 기자/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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