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두리향' (사진=충남돚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신품종 딸기 '두리향'과 '베타베리' 2품종이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됩니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3곳으로 통상실시량은 총 123만주입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우량묘를 생산함과 동시에 신품종을 농가에 신속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 육성 우수품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도내 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도내 업체와 농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통상실시에 관한 내용을 홈페이지 게시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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