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자생식물 종자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사업은 5년간 총 2954종, 1만 5000건 이상의 종자 정보구축을 목표로하는 사업으로 사업 1차 년도인 지난해에만 종자의 수집과 재배, 저장 등 27개 정보를 포함해 자생식물 748종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종자 정보 공개를 위해 정보화 전략을 수립했고, 올해부터 종자 정보 관리와 활용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오는 2025년에는 산업체와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자생식물 종자 정보 공개를 통해 종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취하고 한국 산림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향후 국가 식물 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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