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에 대한 정부의 이전지출이 늘어나면 소득 분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소득 불평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9일) 이종하 조선대 무역학과 부교수와 김영준 트윈텍리서치 전임연구원, 황진영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 이전지출과 장기적 소득 불평등 개선 간의 관계'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논문은 오는 10∼11일 열리는 '2022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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