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2021년 매출이 1조3874억 원, 영업이익이 1천522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6%, 4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4천45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2% 증가한 5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심리 회복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반 성장한 것이 매출 성장에 견인했습니다.

또 타임·랑방컬렉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가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한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늘어난데다, 타임·랑방컬렉션·타임옴므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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