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 1월 진행된 여의도 IFC 인수 1차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오는 14일 진행되는 2차 본입찰 참여 여부를 비롯해 향후 구체적 일정과 개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여의도 IFC는 현재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피스 건물 3개 동과 함께 콘래드호텔 건물도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신세계그룹이 IFC를 인수할 경우 IFC몰이 스타필드 여의도로 바뀔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