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비 6천만 원 확보

인천광역시청사 전경(사진=DB)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의 UAM 컨벤션이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비상합니다.

인천광역시는 미래 산업 육성 특화 컨벤션인 ‘K-UAM* 콘펙스’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PCO 협회가 주관한 ‘2022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개최횟수와 참가규모 등에 따라 희망(신규)·유망·우수·대표 총 4단계로 나눠 14개 내외의 국내 컨벤션을 선정, 각 단계별*로 재정 및 해외홍보 등을 지원합니다.

시의 ‘K-UAM 콘펙스’는 2회 이내 개최로 희망(신규)단계에 해당돼 국비 6,0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인천시 주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K-UAM 콘펙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첫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규모 650명, 162개 기업(기관) 참여, 전시부스 20개 운영 ▲국토부 UAM 기체 실증시연 행사 연계 ▲UAM 산업발전 MOU 체결(LA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 대한항공 등) ▲48명 국내·외 연사 참여의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개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11월 8일~9일까지 양일 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총 850명 참가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첫 회 참가규모 대비 매년 30%이상 늘어난 총 1,400명 참가 목표입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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