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던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수주량에서도 중국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지난해 12월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이 48%, 한국이 45%로, 한국은 전월 대비 수주량이 160% 늘었지만 중국에 소폭 뒤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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