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획득한
삼부토건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495원(28.70%) 오른 2천2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휴림로봇 등
삼부토건의 주요 주주는 보유 지분 약 25%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삼정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은 조만간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매각가는 2천억 원 수준이 거론됩니다.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경인·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 등 굵직한 토목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현재
휴림로봇이 지분 10.4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우진(4.49%)과 아레나글로벌(3.03%)이 주요 주주로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