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럽연합에 이어 일본과도 철강 관세 분쟁을 타결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와 상무부는 현지시간 7일 일본산 제품에 부과하던 25% 관세를 일정 물량에 한해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러신 타이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반경쟁적이고 비시장적인 무역 행위에 맞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도 미국과 철강 제품 수출 문제에 관한 협상을 재개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