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대전국세청장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영세 소상공인 등 세정지원 최선"

세무관서장 회의, 경제회복 온기확산 뒷받침하는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 추진
맞춤형 세정지원·국민 체감 복지세정 제공·공정세정 구현 등 주문

대전지방국세청은 오늘(7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대전=매일경제TV]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 대전국세청)은 오늘(7일) 관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주요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 청장은 코로나19 피해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또 '세정지원추진단'을 활용, 경영애로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납세자에게 필요한 납부기한연장,납세담보면제, 압류·매각 유예 등 선제적 세정지원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일하는 복지 지원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대상 가구가 적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장려금 상담센터(20명)를 운영, 상담편의를 제공하는 등 세무서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도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균등한 회복을 저해하는 주요 불공정 탈세·부동산 거래 관련 탈루행위에 엄정 대응하고악의적 고액체납자는 소제기·고발 등 엄정한 법적대응으로, 재산은닉행위를 철저히 차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강 청장은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