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오미크론 확산 방지 총력

(사진=한국철도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자,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오전 코레일 나희승 사장은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으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방역 체계와 대응 현황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직원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따른 공백 최소화와 함께 감염 확산 추이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지역본부와 부속기관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3밀 시설 이용 지양, 비대면 모임 활용 등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정부의 오미크론 총력 대응체제에 발맞춰 국민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통방역에 힘써달라"며, "필수유지 기능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