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오후 8시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언팩 행사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테슬라 시리즈 등 주로 혁신적인 신상품이 출시되기 전 언론과 대중에 선보이는 언팩 행사를 서비스 오픈 행사에 접목한 것은 이번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 언팩 라이브 행사가 업계 최초입니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유튜버 이승국씨가 진행을 맡아 서비스 전반에 대해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 부터 오버나이트(Overnight)세션을 승인 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인 블루 오션(Blue Ocean)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미국 현지로 실시간으로 연결해 인터뷰합니다.

이어 미국주식 주간거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 줄 수 있는 질문과 답변(Q&A)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서비스 오픈 및 언팩 행사는 미국주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 시차로 인해 투자를 망설여오던 투자자들에게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언팩 라이브 행사동안 설문조사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상품권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국주식 전종목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삼성증권 고객은 하루의 거의 대부분인 20시간 30분간 미국주식을 매매 할 수 있습니다.

또 주요 1천여 개 종목에 대해서는 제인스트리트를 비롯한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마켓메이커들이 유동성을 공급해 원활한 거래를 돕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는 그 동안 국내·외 어떤 증권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라면서 "이번 언팩 라이브 행사도 단순 서비스 소개가 아닌 고객에게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미국주식 주간거래 오픈에 맞춰 선착순 5만 명에게 미국주식을 1달러 이상만 주간 거래(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오후 5시30분)해도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합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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