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엠에스, 젠바디의 자가검사키트 품목허가 소식에 상한가

젠바디의 자가검사키트 품목허가 소식에 녹십자엠에스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사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천90원(29.94%) 오른 9천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젠바디, 수젠텍 등 2개사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을 추가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십자엠에스는 2020년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젠바디는 해외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녹십자엠에스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 캐파(CAPA)를 보완했습니다.

녹십자엠에스는 젠바디의 진단키트를 생산하기도 하고 직접 수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젠바디, 수젠텍 등 2개사의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해 허가를 받았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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