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산학협력 확대 등 채용 다각화를 통해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2021년 12월 기준 매장 수를 440개로 확대하며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성장세만큼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정규직 372명을 채용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전국 각지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해 총 22개의 대학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총 19명을 채용했습니다.

하반기에는 12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총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해 버거킹과 함께하는 커리어 성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인재 채용 방식 또한 다각화하고 있다"며 "특히 산학협력의 경우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버거킹에게 우수 인재 선발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좋은 시너지가 나는 시도"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버거킹은 신입사원 채용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고용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관리직 채용 확대의 방안으로 진행한 '희망 3040 재취업 채용'을 통해 2017년부터 4년간 경력 단절의 어려움에 놓인 3040세대 150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고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2021년에는 100명 이상의 파트타임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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