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토지대장 (사진=충남도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가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현재까지 토지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옛 토지대장의 한글화를 추진합니다.

한글화는 토지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과 이동 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됐고 올해 9개 시군으로 확대해 일제잔재를 청산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도민의 토지민원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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