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지원서 접수
SGC에너지·SGC이테크건설, 전략기획·안전관리 등 총 17개 부문 모집


SGC그룹이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SGC그룹 제공)
[매일경제TV] SGC그룹은 오늘(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2주 동안 202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0년 SGC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개채용으로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먼저 SGC에너지는 ▲전략기획 ▲회계세무 ▲구매자재 ▲안전관리 ▲사업기획 부문 등 서울 본사와 군산 사업장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한다.

SGC이테크건설의 모집 부문은 ▲플랜트(플랜트기획, 품질관리, 국내영업, 사업관리, 공사관리) ▲엔지니어링(전 부문) ▲토건(공사관리) ▲공통부문(구매관리, 견적, 안전관리) 등 총 12개 직무입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중 상반기 입사가 가능한 자입니다. 입사 지원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온라인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사 부문별 담당업무 및 상세 지원 자격 요건은 SGC에너지 및 SGC이테크건설 홈페이지와 채용사이트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사는 4월 예정입니다.

SGC에너지 인사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SGC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그룹 공채로 SGC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잠재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목표를 향한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SGC그룹은 OCI 기업집단 소속으로 2020년 11월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가 분할합병을 통해 'SGC'로 출범했습니다. 출범 첫 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사업형 지주회사인 SGC에너지는 친환경 그린 뉴딜에 앞장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입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분산형 발전의 선도자이며,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100% 순수 목재팰릿 발전소 SGC그린파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사업을 진행하는 등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친화적인 기업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SGC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SGC이테크건설은 화학 플랜트의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EPC 플랜트 사업의 강자로, 최근에는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통한 주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2021년 건설시공능력평가액 산업시설부문 16위, 토목건축부문 4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글로벌 EPC Contractor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SGC는 전 계열사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실시 ▲국내 휴양시설 숙박 이용 지원 ▲자녀 학자금 및 입학 축하금 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 건강검진 지원 ▲피트니스센터 운영 ▲문화예술 교양강좌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SGC이테크건설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 자가격리 의무화 등의 불가피한 환경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해외 근무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현지 의료비 전액 지원, 명절 시 국내 가족에게 선물 제공, 자가격리 비용 및 특별휴가비 지급 등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말에는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SGC그룹 3사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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