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에 6천여억원 투자…친환경 소재 강화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및 첨단소재(스페셜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석유화학단지 6만7천500㎡ 부지에 약 6천2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과 2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설비를 건설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기용매 소재 등의 국산화를 비롯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드라이아이스,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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