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부동산 매매는 줄고 증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주택 증여는 3개월째 증가한 1천694건입니다.
전월 대폭 오른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다주택자 상당수가 증여를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서울 25개구 가운데 증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20%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서울의 주택 매매는 4개월째 줄어 6천3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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