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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국제 유가가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오늘(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유와 석유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9천500원(4.35%) 오른 2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석유(2.31%),
흥구석유(2.42%)
극동유화(3.19%), 에쓰오일(2.78%)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01달러) 오른 90.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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